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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수익을 위한 '10가지 전략'

오수현 기자 | 06/10 15:23 | 조회 10837

마켓워치는 최근 유가급등과 같은 대외변수로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자 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10가지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1. 증시는 급등하거나 급락하더라도 결국 중도를 되찾는다. 일희일비하지 말라

주가는 많이 오르거나, 하락하더라도 결국 중도 지점으로 되돌아오기 마련이다.

밥 돌 블랙록 글로벌 투자담당자는 "계획을 세우고, 일관된 투자를 유지하면 결국 성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2. 주가가 지나치게 오르면 반드시 큰 폭으로 하락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목표 체중을 정해놓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꾸준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보자. 철저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도 항상 목표 체중을 유지하는 건 아니다.

샘 스토벌 스탠더드앤푸어스(S&P) 수석 투자전략가는 "주가가 매년 20%씩 상승했던 1990년대에도 우리는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있었다"며 "이처럼 주가가 크게 오르거나 떨어지면 반드시 반대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3. "이전과는 분명 다른 호황기"라는 말을 믿지 말라

투자열풍이 한창일 때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투자자들 사이에서 "현재 증시는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호황기"라는 말이 나온다. 그런 말들은 투자열기가 몰아칠 때마다 늘 존재했다.

이 같은 허황된 말에 가장 큰 피해를 입는 건 개인 소액 투자자들이다. 이들은 투자 종목이 하락세로 돌아섰다는 사실을 가장 늦게 알아차리고, 결국 최저가에 주식을 매도하면서 큰 손해를 본다.

4. 증시의 급등세와 급락세는 예상보다 길어질 수 있다. 조정국면이 언제 닥칠지 주의해라

특정 종목이 꽤 오랜 기간 동안 상승세를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종목의 경우 조정국면이 닥치면 급락하는 경향을 보인다. 지난해 급등했던 중국 증시도 꽤 오랜 기간 동안 높은 주가를 유지하다가 올해 초 조정국면을 거치며 주가가 폭락하는 바람에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들이 큰 손해를 봤다.

5. 투자심리 분석이나 감성지표 따위에 의존하지 말라

많은 투자전략가들은 투자심리를 측정하기 위한 감성지표를 활용한다. 투자심리에 대한 분석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베스트 인텔리전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낙관적 투자심리지수는 전주대비 6.9%p 오른 44.8%를 기록했다. 비관적 투자심리지수는 1.1%p 떨어진 31.1%였다.

즉 많은 투자자들이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데 베팅을 했지만, 지난주 주가는 하락했고 매도 포지션에 베팅을 했던 역(逆)투자자들은 이득을 챙겼다.

6.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고 구체적 목표를 세워라

투자자들 최대의 적은 본인이 될 수 있다. 많은 투자자들이 냉철한 분석보다는 투자심리에 휘둘리는 경우가 잦은 때문이다.

메이어 스탯맨 산타클라라대 금융학과 교수는 "상승세를 타고 있는 증시는 투자자들을 들뜨게 만들고 낙관주의가 힘을 얻는다"고 말했다. 일단 낙관주의가 팽배하면 투자자들은 분석에 근거한 투자보다는 감성적 투자를 하게 된다는 말이다.

반면 손해를 본 경우에는 슬픔 혐오 공포 후회의 감정이 투자자들의 가슴을 짓누른다. 손실에 대한 두려움으로 투자자들은 리스크에 대해 과민반응을 하게 되고, 아예 투자 자체를 회피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이 또한 이성적 투자와는 거리가 멀다.

뉴욕증시는 지난주 금요일 40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 이 같은 주가 급락이 발생하면 증시는 몇 달간 하락압력에 시달리게 된다.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감정에 휘둘리는 투자를 피하기 위해선, 철저한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를 계획하고 구체적 목표를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

7.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해라

몇몇 특정 종목에 투자가 집중될 때 이 종목들은 상승의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한다. 특정 종목에 눈이 먼 투자자들은 가치 있는 다른 종목들을 무시하게 된다. 이처럼 모든 투자자들이 비슷한 투자선택을 하게 되는 상황은 반드시 주가 하락을 부른다.

승객들이 배의 앞머리로만 몰려들면 배가 가라앉는다.

8. 하락하는 증시는 다음의 세 단계를 거친다. 처음에 급락하고 다음에 반등한다. 그리고 다시 장기간의 하락세로 접어든다. 이 패턴을 잘 살펴라

현재 뉴욕증시를 베어 마켓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는 투자자들의 매수시점에 따라 다르다.
지난주 금요일 S&P500 지수는 지난해 10월 9일 고점을 찍은 뒤 13.1% 빠졌다. 그러나 20% 이상 주가가 빠지지 않으면 전형적인 하락세로 보기 어렵다. 그냥 증시가 안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을 뿐이다.

지난 6개월간의 S&P500 지수의 동향을 살펴보면 2~3차례의 급락과 반등을 반복해왔다.

9. 다수의 투자패턴을 따르기보단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세워라

모두가 증시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을 때 보유한 주식을 팔아치우는 사람은 없다. 반대로 증시 전망이 비관적일 땐 매수에 나서는 사람도 드물다.

그러나 이 같은 다수의 투자패턴을 따르기보단 과감한 자신만의 투자전략을 세우는 것이 수익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투기거품이 일고 있는 증시에서 인내심을 유지하며 장기 전략을 세우는 투자자들과 비관적 전망이 힘을 얻을 때 오히려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수익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10. 불 마켓(bull market)이 베어 마켓(bear market)보다 훨씬 즐겁다

두 말할 나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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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지금 사면 좋은 3가지 이유’

2008-04-16 18:14:36


우리투자증권은 16일 지금의 주식시장은 하향 리스크보다는 상승 잠재력이 높다며 지금이라도 주식을 사야 하는 3가지 이유를 제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첫번째 이유로 최근의 증시가 경기 하강기였던 2006년의 패턴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지수가 1·4분기 중 극단적인 저점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수급선인 20일 이동평균선(1713)이 2·4분기에 강한 지지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지난 2006년 코스피지수가 6월에 저점을 형성한 다음 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12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 팀장은 이어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기업이익 모멘텀이 이달 들어 회복국면에 진입했다”며 “환율약세 수혜와 채산성 개선에 따른 영향으로 주당순이익이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지적하면서 두 번째 이유를 제시했다.

세 번째로는 주식형 자금이 하루 평균 780억원씩 유입되고 있는 등 지난달 17일 이후 총 1조56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유동성 랠리의 근간을 강화시켜 주고 있는 점을 꼽았다.

강 팀장은 “이 같은 세 가지 긍정적인 변화에 근거해 볼 때 코스피지수는 여전히 1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며 “이익개선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는 전기전자(IT) 하드웨어와 반도체, 금융주에 대한 편입비중 확대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shs@fnnews.com 신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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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www.fnnews.com/view?ra=Sent0301m_View&corp=fnnews&arcid=0921287516&cDateYear=2008&cDateMonth=04&cDateDay=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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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새내기株 수익률 `한국의 4배`

올 들어 한ㆍ중ㆍ일 3국 증시에 신규 상장한 종목 중 중국 새내기주들은 전 종목이 공모가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새내기주 가운데 공모가보다 상승한 종목의 비중은 40%에 그쳤다.

13일 블룸버그의 주식모집매출 데이터에 따르면 올 들어 중국 증시에 신규 상장된 21개 종목 주가는 지난 11일 현재 모두 공모가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평균 수익률은 87.6%에 달했다.

지난달 6일 상장된 '간수 듀웨이 바이오로지컬 파머시'(이하 영문명)의 상승률은 205.5%였으며 가장 상승률이 낮은 '차이나 코올 에너지'도 7.0% 상승했다.

올 들어 상하이종합지수가 33.6% 급락한 상황에서 중국 새내기주들이 강세를 보여 더욱 눈길을 끈다.

이에 비해 한국과 일본은 상대적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같은 기간 상장된 일본 새내기주는 전체 22개 종목 중 절반인 11개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한국 새내기주는 10개 중 4개만 상승했다.

이들 새내기주 평균 수익률은 일본이 9.5%,한국이 20.3%였다.

각국 대표지수인 닛케이225평균주가와 코스피지수는 올 들어 지난 11일까지 각각 13.0%,6.2% 하락했다.

특히 희망공모가와 공모가를 보면 국내 증권사들의 새내기주 공모가 산정의 적정성이 의문시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 신규 상장 10개 종목 중 공모가가 희망공모가 범위 안에서 결정된 것은 하나도 없었고 수익률이 가장 낮은 코웰이홀딩스는 공모가가 희망공모가 밴드 하한선(3000원)의 66.7%인 2000원에 결정됐는데도 주가는 공모가보다 49.3%나 떨어졌다.

일본의 경우 22개 전 종목이 희망공모가 범위 내에서 결정된 점을 감안하면 희망공모가 산정 단계에서 국내 증권사들의 '공모가 부풀리기'가 만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국내 새내기주들의 공모가 산정작업이 보다 엄격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관사별 수익률에선 4개 종목의 상장을 주관한 한국투자증권이 2종목만 올라 절반의 성공에 그쳤고 교보증권은 2종목 모두 급락했다.

각각 1개 종목의 상장을 맡았던 우리투자증권과 SK증권이 상장 주관한 곳은 오른 반면 굿모닝신한증권과 삼성증권의 경우는 내렸다.

성기철 굿모닝신한증권 IB기획부장은 "국내는 공모가 산정 기준이 거의 공식화돼 있는 반면 중국이나 일본은 주관사의 재량권이 커 시장 상황을 적절히 반영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입력: 2008-04-13 18:33 / 수정: 2008-04-13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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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41394671&sid=010501&nid=000&ltyp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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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글로벌 IT기업 실적 발표 주목

1분기 실적 이번주 발표…국내 IT株 추가상승 분수령

인텔, IBM, 노키아 등 글로벌 IT 기업들이 이번주 잇따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이들이 내놓는 1분기 실적 결과와 올해 사업 전망에 따라 모처럼 기지개를 펴고 있는 국내 대형 IT주의 추가 상승 흐름도 영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15일(이하 현지시간)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인 인텔, 세계 최대 하드 디스크 회사인 시게이트가 실적을 발표한다.

이튿날인 16일에는 IBM, 이베이, ASML 등 대표적인 IT 기업 실적이 나오며, 17일에는 세계 최대 휴대폰 업체인 노키아, 삼성전자와 낸드플래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샌디스크, 구글 등도 1분기 성과를 내놓는다. 이번주 글로벌 IT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주목받는 이유는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의 1분기 실적 호전의 성격과 올 실적 전망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국내 IT 기업의 1분기 호성적은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달러화 대비 약세를 보인 원화 환율 영향"이라며 "세계 IT 경기 전망이 회복기로 접어들어 수요 부문이 회복될지 여부는 글로벌 기업의 1분기 실적과 향후 실적에 대한 전망치에서 판가름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인텔과 시게이트 매출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비메모리 반도체 비중이 높은 인텔과 하드 디스크를 생산하는 시게이트의 실적은 PC 경기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는다.

이선태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IT 경기에 가장 민감한 부문이 PC 판매"라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로 인한 미국 경기 둔화가 비메모리 반도체와 하드 디스크에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텔과 시게이트에 대한 1분기 순이익 증가율 컨센서스는 9.5%와 97.6%다. 이 같은 전망보다 양호한 성적이 나올 경우 글로벌 신용경색 위기로 인한 경기침체 염려가 완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업체인 네덜란드의 ASML(16일)의 실적도 반도체 주가의 향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이승우 연구원은 "ASML이 올 실적 전망치를 비관적으로 내놓는다면 반도체 설비투자가 감소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이 경우 반도체 주가는 공급 축소의 호재에 반응해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이베이와 구글 등 대표적인 인터넷 업체도 미국 실물경기의 현실을 평가하는 단초를 제공할 전망이다. 구글은 이미 올해 초 'paid click'(광고 클릭)이 감소했다는 소문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기도 했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인터넷이나 포털 업체는 업황 자체가 성장가도를 달려왔기 때문에 실적 향상은 지속될 것"이라며 "그동안의 이익성장률이 유지되는지를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상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8.04.13 18:43:49 입력, 최종수정 2008.04.13 20: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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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cm=헤드라인&year=2008&no=217305&selFlag=&relatedcode=000030005&wonNo=&s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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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에게 물려줄 '보석株' 없을까?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명불허전'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자식에게 물려줄 만한 종목을 찾아라.”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면서도 좀 더 마음편하게 투자할 만한 종목찾기에 나선 투자자들이 많다. 최근 주가그래프들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지난 몇 개월 동안 가슴 졸이며 마음고생을 많이했기 때문이다. 또 주가 조정기를 틈타 비교적 싸게 살 수 있다는 매력도 크다. 지금이 아니면 좋은 종목을 싸게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식에게 물려줘도 안심할 수 있는 종목은 어떤게 있을까.

주식시장의 최선봉장에 서있는 국내 14개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이 이 물음에 대한 ‘정답’을 내놓았다. 증권가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들은 ‘10년동안 장기투자할 만한 가치종목’으로 삼성전자, 포스코 등 시가총액이 큰 대형주들을 꼽았다.

이들은 안정적이면서 지속 성장가능성이 담보되는 종목들이다. 장기투자는 단순한 목돈 마련 뿐 아니라 자녀 학자금이나 노후 준비자금 같이 ‘까먹으면 안될’ 자금이기 때문이다.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 경쟁력을 갖추고 빼어난 시장지배력, 배당능력 그리고 미래사회에 발휘할 잠재적 성장성도 고려됐다.

장기투자의 가치는 ‘복리의 힘’에서 나온다. 매년 한 종목에서 17%의 수익을 내더라도 10년 후에는 원금이 4배로 불어 나는 식이다. 이 정도라면 내일을 내다보는 혜안으로 장기투자 대열에 나서볼 만하지 않을까.

리서치센터장들은 그러나 장기투자라고 해서 한번 묻어두고 잊어버리지 말고 지속적으로 시장상황에 맞춰 점검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포스코·현대重등 안정적 수익 메리트
기간산업·업종대표·고배당주도 관심가져볼만
고수익 내려면 인터넷등 '미래종목'에 눈독을

'10년 장기 투자종목'들은 주로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로 기간산업과 업종 대표성, 지속성장 가능성 등을 지닌 종목들이다.

수 년 동안 한 종목에 투자한다는 것은 어찌 보면 종목에 대한 '무한 신뢰'가 필요하다. 특히 장기투자의 경우 자녀들의 학자금이나 노후자금 마련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무엇보다 안정성이 필수적이다. 또 장기간 투자하는 만큼 매년 지급되는 배당률도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따라서 장기투자종목의 경우 대부분이 시총 상위 기업의 대형주로 구성될 수 밖에 없다. 이어 업종을 이끌어가는 1위 기업이나 국가발전 및 영위에 필수적인 기간산업, 그리고 시장 지배력을 지닌 종목을 투자하는 것이 긴 시간동안 안정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방법으로 꼽혔다. 그러나 단순한 안정성 이외에도 좀더 고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사회의 변화를 감안해 앞으로 각광을 받을 수 있는 '미래 종목'에 대한 접근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시총 상위 기업들 '명불허전'= 국내 리서치센터장 14명이 각 3개씩의 장기유망 투자종목을 추천할 결과 모두 24개 종목이 뽑혔다. 이 종목들의 경우 특정 업종에 국한되지 않았지만 모두 시총상위 기업들로 자연스레 구성됐다.

현재 유가증권에서 시총 상위 톱10은 삼성전자ㆍ포스코ㆍ현대중공업ㆍ신한지주ㆍ국민은행ㆍ한국전력ㆍLG전자ㆍ현대차ㆍLG디스플레이ㆍSK텔레콤이다. 이번 조사에서 이들 10개 종목가운데서 한국전력ㆍ국민은행ㆍLG디스플레이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장기 유망추천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 가운데서도 시총 1ㆍ2위의 초우량기업으로 추천이 몰리는 경향이 뚜렷했다. 국내 시총 1위기업인 삼성전자의 경우 무려 9명의 추천을 받아 최고의 장기투자 종목이라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 삼성전자 다음으로 시총이 많은 포스코 역시 두 번째로 많은 4명이 추천했다. 현대차의 경우 시총으로 따지면 7위 기업이지만 장기투자 종목으로서는 많은 지지를 받아 포스코에 이어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반면 신한지주나 국민은행ㆍ한국전력ㆍLG전자는 아예 이름을 올리지 못했거나 한 표를 얻는데 그쳤다.

박종현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장기투자 종목은 우선 세계적인 기업경쟁력과 높은 진입장벽 그리고 안정적인 재무비율 등을 감안해 선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간산업ㆍ업종 대표주ㆍ고배당주 관심= 장기유망 투자 종목의 특징을 보면 대형주라는 외형적 조건 이외에도 전력, 가스, 운송, 통신, 조선 등 주로 기간산업과의 연관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기간산업의 특성상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기업의 영속성이 높아 안정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성장성도 중요하지만 일단 장기투자의 경우 첫째도 둘째도 안정적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셈이다. 기간산업 성격이 강한 종목들의 경우 포스코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ㆍ한전KPSㆍ대한항공 등이다.

더불어 업종내에서 1위를 달리면서 시장지배력이 뛰어난 기업들 역시 장기투자에 적합한 종목으로 분석됐다. 삼성전자는 IT 분야에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현대중공업도 세계 최대의 조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조용준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현대중공업을 추천하며 "세계 최대 조선업체이면서 이미 앞으로 3년 이상의 수주량을 확보했고 비조선 부문의 경쟁력도 뛰어나 조선경기 하락 이후에도 이익의 안정성을 갖출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장기투자에게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가 바로 배당금액이다. 해마다 지급되는 배당액이 매년 쌓일 경우 주가 상승과 함께 수익의 주요 포인트가 되기 때문이다.

한전KPSㆍ삼성엔지니어링ㆍKT 등은 배당면에서도 상당한 배당 메리트를 지닌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금융ㆍ고령화 등'미래종목'들도 눈길= 시총이 많거나 국가 주요 산업 등 안정성이 뛰어난 종목들 이외에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성과 함께 수 년 후 국내 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들도 눈길을 끌었다.

NHNㆍ미래에셋증권ㆍ유한양행 등을 사회변화와 관련된 미래 종목으로 꼽을 수 있다. 이들 종목의 키워드를 보면 인터넷, 금융, 고령화로 압축된다. 시가총액으로는 상위그룹에 속하지 않지만 현재 우리사회의 진행방향을 감안할 때 앞으로 큰 폭의 성장이 예견되면서도 일정 정도의 규모를 갖춘 기업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우선 NHN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생활환경이 확대, 발전되면서 생활의 전화에 따라 새롭고 다양한 수익모델의 창조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이 예견됐다. 유한양행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래에셋증권도 자본시장이 고도화되면서 투자의 시대로 진화하는 등 향후 금융산업의 성장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돼 추천됐다.

신성호 동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0년 정도의 긴 시간을 갖고 투자하려면 기업의 안정성은 물론이고 특히 산업 자체가 얼마나 미래 성장 지향적이냐도 중요하다"며 "우리 사회의 변화에 편승 또는 이끌 수 있는 종목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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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주가, 아직도 많이 싸다

GDP 대비 시총비중 선진국 보다 크게 낮아

중국과 인도, 브라질과 러시아 등 이른바 브릭스 증시가 올 들어 급등세를 보였지만 아직도 싸다는 분석이 나왔다.

각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증시 시가총액 비율이 선진국 증시와 비교해 크게 낮기 때문이다.

특히 성장세가 정체된 선진국에 반해 브릭스 국가의 경제 성장 전망은 밝아 최근 급등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가 메리트가 있다는 분석이다.

◇ 'GDP 대비 시가총액'..선진국에 비해 크게 낮아

5일 블룸버그통신과 모간스탠리에 따르면 브릭스 국가의 시가총액은 1조7100억달러로, 이들 국가의 전체 국내총생산(GDP)의 25% 수준이다.

미국 증시의 시가총액 13조9800억달러가 미국 GDP와 맞먹는 것과 비교할 때 아직도 낮은 것. 모간스탠리가 선진국으로 분류한 증시의 전체 시가총액 29조8000억달러는 이들 국가 전체 GDP(36조9000억달러)의 81%에 육박한다.

국가별로 중국의 경우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주식의 시가총액은 6430억달러로,중국 연간 GDP 3조2500억달러의 20%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중국 주식은 과열 논란의 중심에 서 있지만 브릭스의 네 개 국가중 GDP 대비 시총 비중이 가장 낮다.

GDP대비 시총 비중이 가장 높은 브라질은 시가총액이 GDP의 35% 수준이다.

◇ 일본과 비교할 때 추가 상승여력 높아

브라질(Brazil)과 러시아(Russia), 인도(India)와 중국(China)을 차례로 조합한 단어 '브릭스(BRICs)'는 2001년 11월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짐 오닐이 처음 고안해 냈다. 이 애널리스트가 브릭스라는 말을 만든 이후 6년 동안 러시아 Micex지수는 781%, 인도 선섹스지수는 508%, 브라질 보베스파 지수는 395% 폭등했다. 중국의 경우 정부의 소유 제한이 없는 종목들로만 구성된 MSCI차이나지수를 기준으로 501% 상승했다.

이 기간 중 98년 러시아 디폴트선언이나, 97년 7월 2일의 바트화 대폭락 사태 등 크고 작은 사건으로 10%이상 급등락을 거듭하는 부침을 겪었지만 눈부신 경제발전을 발판으로 거침없는 랠리를 펼쳐왔다.

이처럼 상승률로만 따져 볼때 브릭스 증시는 명백한 과열이다. 앨런 그린스펀 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은 중국 증시가 비이성적 과열에 빠져 있으며 거품은 예측할 수 없을 때 붕괴한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일본 증시의 10년간 추이를 분석하면 브릭스 증시가 갈 길은 아직 멀다.

1977년 당시 일본 증시의 시가총액은 53조6000억엔(4670억달러)로 당시 GDP의 29%에 불과했다. 일본의 GDP대비 증시 시총 비중은 55년 이후 77년까지 줄곧 이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일본 증시는 경제 호황인 77년부터 10년 후인 87년까지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가 네 배 이상 상승하면서 GDP 대비 시총 비중이 99%로 높아졌다. 물론 일본 증시는 89년 말 정점을 찍고 이후 10년 불황으로 빠져들면서 시가총액의 절반을 다시 토해냈다.

◇ 경제 성장 전망은 '쾌청'

브릭스 국가의 경기 전망은 세계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밝은 편이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미국 경기의 둔화가 예상되지만 중국과 인도, 러시아가 충격을 상쇄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업들의 실적 증가 추이도 선진국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다. 모간스탠리에 따르면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의 순익은 올해 3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브라질과 인도는 각각 30.8%, 19.3% 성장이 예상되고 러시아 기업들의 순익도 17.2% 늘 것이란 관측이다.

프루덴셜인터내셔널인베스트먼트어드바이저의 존 프라빈 수석 전략가는 "브릭스 증시가 갈 길은 아직 멀다"면서 "이머징마켓에 대해서는 비중확대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투매가 있을 경우에도 매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그린스펀 경고가 두렵지 않은 이유?

배어링자산운용의 헤이스 밀러 매니저는 "많은 투자자들이 성장 열차(브릭스 국가를 지칭)에 서둘러 탑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LPL 파이낸셜 서비스의 제프리 클라인탑 수석전략가는 그린스펀의 경고가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그린스펀이 유명한 '비이성적 과열(irrational exuberance)'이라는 말로 증시 과열을 경고한 후 3년 더 증시가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그린스펀이 이 말을 처음 사용한 96년 이후 2000년 정점을 찍기 까지 다우지수는 6600선에서 1만1700선까지, 나스닥은 1300선에서 5000선 이상으로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미국 증시는 2000년 3월 IT버블이 붕괴된 후 수년간 침체를 겪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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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직장인 주식투자 체크리스트 전술



정용석
 
조회수 1,162 등록일 2007.09.13

다음의 '직장인 주식투자 체크리스트 전술'은 주식투자시 항상 참고할 수 있도록 A4용지 한장에 인쇄가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입니다. 책상앞이나 컴퓨터 옆에 붙여놓고 주식거래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지침으로 삼는다면 성공주식투자를 이끌어 줄 것입니다.

창의성 실전편(직장인의 주식투자) - '주식투자, 밥먹듯이 하면된다.'
                                                  주식(株式)투자, 주식(主食)처럼

>>>직장인 주식투자 체크리스트 전술<<<
1. 주문단위로 매수매도
- 주문단위는 전체 투자금액에 따라서 10만원, 50만원, 100만원, 500만원, 1000만원 등으로 정한다. 최소 투자단위는 전체 투자금액의 2%이상으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

2. 매도는 지정가 또는 시장가
- 시장의 변동성은 생각보다 크다. 내가 매도할 마음을 먹었다면 다른 사람도 비슷한 생각을 할 가능성이 크다. 예상을 빗나간 상황에서 매도 결정시는 시장가로 매도하고, 계획매도인 경우는 지정가로 매도하라.

3.매수/매도 시간
- 계절, 월, 주는 물론이고 하루 사이에도 가격 변동이 크다.

- 하루중 매도 권장시간
10:00 - 11:00, 12:30 - 13:30

4. 산업재 보다는 소비재를 사라.    
- 같은 급의 재료라면 대중에게 친근한 주식, 일반에 잘 알려진 기업일수록 상승률이 높다.

5. 1등 프리미엄, 2등 디스카운트  
- 1등 주식만 사라. 같은 산업 종목은 1종목만 사라.    
- 2등 주식보다 다른 산업 종목의 1등을 사라.

6. 청바지주를 사라.         
- 꾸준한 수익과 하방경직성이 확보된 주식
- 청바지주는 동반주로 상승장의 증권주, 제조에 필요한 소재주, 재료주, 인프라 성격의 유통/물류주 등이다.
- 아이디어 옆에 아이디어 있고, 뜨는 주식 옆에 뜨는 주식 있다.
 
7. 분할 매수 하라.
투자를 하다보면 투자시점이 늦는 경우보다 이른 경우가 많아진다.

- 분할 매수는 최소 하루 간격을 두고 하라.
분할 매수는 감정조절이 생명이다. 나누어 산다고 분할 매수가 아니다.

8. 순환매로 접근하라.
오르는 시기가 다른 종목
- 테마주, 대형주, 소형주
- 알파/베타 지수연관성

9. 보유종목의 기초정보를 기억하라.
- 유통주식수, 일거래량, 매수가, 매수일을 기억하라.

10. 묻어두는 장기투자가 아니라면 최소 30%는 현금으로 보유하라.
- 물타기는 1주일 이내로 제한하라.      
- 일시적 현금고갈은 1주일 이내로 최소화

* 매도는 시장에 맡겨라.
  영원히 보유할 주식은 없다.
  조건이 맞으면 언제든 팔라.
<<보유한 순간부터 매도에 촉각을 곤두 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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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불패 이후 시장은 오른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듯이 시장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었던 트리플위칭데이가 조용히 지나갔다. 세마녀는 오히려 선녀(?)로 돌변해 코스피 지수를 1850선 근처까지 바짝 끌어올려놨다.

부담 요인이었던 매수차익잔고가 대부분 롤오버되면서 주식시장은 이제 새로운 부담과의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

매물이 언제든 출회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변동성은 커지겠지만, 과거 경험에 비춰볼 때 단기적인 지수 방향은 위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4일 삼성증권 오현석 연구원은 "해외 시장의 등락에 일희일비하는 단기 시장흐름 등을 감안할 때 만기 후폭풍의 가능성은 높다"고 경고했다.

다음주 있을 미국 FOMC 회의결과와 중국의 추가 긴축 가능성, 한계 수위를 넘어서고 있는 유가 등 일련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는데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포지션 정리에 대한 욕구 등이 맞물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단기적으로 시장이 프로그램 매매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상황을 반전시킬만한 모멘텀이 없다는 점에서 시장은 정체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다만 이 시기를 무난히 넘길 경우 지수는 순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중현 연구원은 "전날 보인 다량의 차익잔고 롤오버가 현존하는 불안 요인들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의 반영이라고 확대 해석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해외 변수의 불확실성과 후폭풍의 개연성까지 겹쳐 주식시장의 혼조세가 당분간 불가피해 보인다고 판단.

프로그램 매매와 관련해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차익잔고가 연말까지 지속되거나 증가세를 나타내다 연말 배당기일 이후 완만한 속도로 해소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상 최고 수준인 차익잔고가 얼마까지 늘어날 수 있을지, 국내외적 불확실성이 심화될때마다 현 수준의 잔고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을지 등이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프로그램 매매 동향을 주의깊게 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단기적으로는 지수가 추가 상승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하나대투증권 조용현 연구원은 "만기불패 이후 시장에선 후폭풍이 있기 보다 추가 상승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단기적으로 긍정적 측면에서 시장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달러와 유가 등 가격 변수들이 의미있는 수준을 경신하고 있는데다 정책적 변수 등이 산적해 있어 추세적 강세를 점치기엔 무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투자증권도 가장 우려했던 동시만기라는 고비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회복될 여지는 크다며 단기 반등의 연장 가능성을 제기했다.

FOMC 회의때까지 금리인하 기대감이 증시를 떠받칠 것으로 예상되고, 그 사이 발표될 지표들도 시장에 충격을 줄만큼 부진할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이 증권사 강문성 연구원은 "이번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미국의 8월 소매판매도 예상을 하회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 9월 FOMC 이전까지는 반등세 연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2000P 돌파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는 점, 일정 수준의 지수대 자체가 프로그램 매물의 트리거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반등이 연장되더라도 그 폭은 제한적이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단기적으로 제한적 반등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번 반등을 손실 회복 및 차익실현 관점에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

하나대투증권은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동일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는 건설과 통신, 제지 등에 우선 접근하라고 권고했다. 철강과 음식료는 주가 모멘텀이 양호해 단기 관심 종목으로 적당하다는 의견.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입력: 2007-09-14 08:00 / 수정: 2007-09-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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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7091452486&sid=01022003&nid=001&ltype=1


용어해설
매수차익거래, 롤오버 : 현물(주식)을 사고 선물을 팔아 아무 위험없이 이익을 보는 거래다. 선물이 현물지수보다 비쌀 때 이뤄지는 거래로 두 값의 차이가 0이 되는 만기일에는 현물을 팔고 선물을 사는 거래가 이뤄져 청산된다. 그러나 현물 매수를 그대로 유지한 채 차근월물 선물매도로 갈아타는 것을 롤오버라고 한다. 롤오버가 이뤄지면 차익 프로그램 매물이 나오지 않는다.

(참고한곳 : 매일경제 종이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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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봐야 높이 난다… 3Q 실적호전주·배당주 주목-삼성

삼성증권은 멀리 보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며 3분기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종목과 양호한 배당수익이 기대되는 종목 각각 8개씩을 선정 제시했다.

증권사 이나라 연구원은 6일 "일련의 경제 지표와 이벤트들이 일단락되고 나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장은 3분기 실적시즌에 돌입하게 된다"며 "하반기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 만큼 실적 호전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3분기 실적 호전이 기대되는 종목으로 △외환은행대한해운삼성중공업두산중공업NHN동양기전평산LS산전 등을 꼽았다.



또 4분기가 점차 다가오면서 배당주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원은 "배당주는 연말 배당을 기대해 주가 상승이 먼저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지금부터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며 "특히 배당주의 경우 하방경직성이 높은 편이라 변동성 높은 장세에서 적절한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호한 배당 수익이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S-Oil △한국외환은행우리투자증권대신증권우리금융부산은행대구은행SK텔레콤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입력: 2007-09-06 07:25 / 수정: 2007-09-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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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을 이기는 주식·펀드 투자법
머니투데이 2007-08-24 11:02

[머니투데이 여운봉 외부필자]최근 우리나라 증권시장이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로 급등락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 2000 즈음에서 투자해 둔 주식과 펀드는 이미 큰 마이너스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많은 투자자들이 손실 난 채로 놔두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추가 하락을 예상하여 매각하는 것이 좋을지 갈등 속에 빠져 있기도 합니다.

사실 오늘 시점에서 증권시장이 내일 오를지 내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래서 투자 지속 여부를 결정할 때는 해당 국가 증권시장의 메커니즘을 먼저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우리나라 증권시장은 OECD국가들과 비교해 볼 때 저평가되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저평가의 비교정도를 알 수 있는 지수의 한가지인 각국의 주가수익비율(PER)만을 봐도 드러납니다.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평균PER가 11~13범위내에서 최근 움직이고 있습니다. OECD국가들의 평균적인 PER가 대략 14~17범위에서 움직이고 있고 특히 미국이나 일본의 경우에는 PER가 17~20수준에서 머물러 있음을 볼 때 우리나라 증권시장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ER = 주가(Price)/주당순이익(Earning Per Share)

상기 식에서 처럼 PER는 낮으면 낮을수록 그 증권시장 또는 해당 주식이 상대되는 다른 증권시장과 주식과 비교하여 저평가되어 있음을 나타냅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최근 연일 최고의 수출 실적 기록을 행진하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기술수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매우 높기 때문이며, 시장경쟁력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하며, 그만큼 주당순익(EPS)이 급증하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주가는 EPS가 상승하는 폭만큼을 따라가지 못하므로 PER가 낮게 유지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당분간 우리나라의 기술경쟁력이 유지되는 한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장기적인 상승세는 믿을 만 합니다.

그러나 증권시장이 상승할 때도 항상 “지그재그”로 오르고 내리면서 움직이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움직인다는 변함없는 속성(Random walk)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이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5%내외로 상당히 작기 때문에 그만큼 대내외 상황변수에 의해 우리나라 증권시장이 반응하는 정도가 상당히 큰 편입니다.

따라서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할 때는 높은 변동성을 이용한 적립식 투자방법을 권합니다. 몫돈을 갖고 있다면 총 투자금액을 약 24개월(2년)로 나누어서 동일 금액을 매월 또는 분기별로 정해진 일자에 나누어서 투자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일반적으로 증권시장의 오르고 내리는 장기적 추세선이 3~5년주기로 볼 때 24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투자한다면 거치식으로 일시불로 투자한 것에 비해서 낮은 위험과 안정된 수익을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증권시장이 향후 2년 동안 계속 상승장을 구가한다면 적립식 투자실적이 거치식 투자실적과 비교해서 낮을 것이지만 현재로선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일입니다. 물론 이때 24개월이란 계획했던 적립기간이 지났더라도 여유자금이 지속적으로 마련된다면 계속해서 적립투자를 멈추지말고 지속해야 겠지요.

만약 현재 거치식으로 투자해 둔 금액에서 손실이 이미 발생한 경우라도 주식이나 펀드를 과감하게 매도(또는 환매)해서 4%대의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수시입출금계좌인 CMA와 같은 자동이체 가능한 계좌에 넣어둡니다.

그리고 나서 CMA계좌에서 자동이체로 적립식으로 전망있는 우량주식이나 펀드에 새로이 투자해 보는 것도 적극 고려해 볼만 합니다. 때때로 TV나 신문지상에 “폭락”이나 “급락”이라는 단어가 보이면 그 다음날 CMA계좌에서 어느 정도의 몫돈을 꺼내서 추가 적립을 한다면 예상 수익률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투자법은 적립식투자효과와 거치식투자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적립식효과가 크게 갖기 위해서는 5~7년 이상 더욱 장기적 기간을 두고 적립식으로 우량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한다면 시장의 변동성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높은 수익을 챙길 수 있는 여지는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여운봉외부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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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펀드가입자 손익분기점은 1700P"
 
김주미
 
과거 20% 하락시 펀드 본격 환매
"신용보다 펀드 사이클이 더 중요"
1600붕괴시 '펀드런' 가능성 높아

[서울파이낸스 김주미 기자]<nicezoom@seoulfn.com>

코스피지수가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문제 등으로 20여일 새 300포인트 넘게 급락한 가운데, 지수가 1700 이하로 떨어지면 올해 주식형 펀드 가입자들이 원금 손실을 보게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과거 사례를 보면, 주식형 펀드 투자자들은 코스피가 당시 고점에 비해 20% 정도 하락하면 본격 환매에 나섰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수 1700선이 붕괴되면서 환매사태(펀드런)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  
  
신영증권 김세중 연구원은 17일 시황분석 보고서에서 "신용 만기에 의한 매물 부담은 규모 면에서 그렇게 크지 않고 주식형 수익증권을 통해 5월 이후 증시로 유입된 28조원의 향방이 더 중요하다"며 "이에, 신용 사이클보다 펀드 사이클에 더 주목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원은 "지금 펀드 사이클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면서 "지금처럼 주가 하락세가 거칠게 진행되면 펀드 환매가 급격하게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음을 냈다.

그는 "올 초부터 주식형수익증권으로 유입된 자금의 평균적인 주식 매수 단가는 코스피 기준으로 1700~1750선에 걸쳐 있다"면서 "따라서 1700선 이하에서는 주식형수익증권이 평균적인 손실을 보게돼 투자자들은 펀드 환매 유혹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과거 사례를 보면 주가 고점에서 20% 이상 하락할 때 펀드 투자자들이 환매에 나서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2000포인트를 고점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에 코스피가 1600선 이하로 떨어지면 과거 경험상 환매 압력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2000년5월 환매의 경우 앞서 1999년12월31일 코스피지수가 990.17을 고점으로 지수가 11.5% 하락한 2000년 3월말 이후 주식형, 혼합형 펀드의 자금 유입세가 급격하게 줄었었다.
같은 해 4월28일 코스피지수가 고점 대비 20.84%가 하락한 783.84를 기록한 이후 본격적으로 환매가 일어나 5월 한달간 1천938억원의 순환매가 발생했었다. 이후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반전된 2001년 5월말까지 1년간 펀드 이탈 금액은 무려 22조4천624억원이나 된다.

이와 함께, 2002년 9월 본격 환매가 발생하기 시작한 시점과 관련해서는 같은해 4월30일 코스피지수가 895.12로 고점을 형성한 뒤 하락세로 반전돼 7월말 지수가 15.77%가 하락한 753.97를 기록한 뒤 유입규모가 급격하게 줄기 시작했으며, 한달 뒤인 8월말 지수가 20.33% 하락한 713.14를 기록한 후부터 본격적인 환매가 발생했었다.
 
김 연구원은 "만약 이런 시나리오대로 진행된다면 반복되는 악순환으로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서기까지 예상보다 훨씬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면서 "하반기 주가전망도 비관적으로 바뀔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주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2007/08/17 [19:17] ⓒ 서울금융신문

원문보기 http://www.seoulfn.com/sub_read.html?uid=32226&section=sectio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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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관망하라" vs "저가매수 기회"

'서브프라임 폭탄' 맞은 증시 주식본부장 전망(종합)

 

오승주 기자 | 08/16 14:31 | 조회 3395

 
코스피지수가 100포인트 넘게 폭락한 16일 주식시장을 바라보는 주식운용본부장들의 의견은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당분간 '관망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내비친 반면 한쪽에서는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으라는 조언이 나왔다. 그러나 대부분 주식운용 본부장들은 증시에 심리적으로 휘둘릴 필요가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일치했다.

◇"관망이 중요"=김영일 한화투신운용 주식본부장은 이날 "당분간 관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포트폴리오 조정은 일단 '바람'이 지나간 이후에 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현재로서는 대부분 투신권이 관망할수 밖에 없는 자세"라며 "낙폭이 커진다고 해서 섣불리 판단해 행동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비우량담보대출(서브 프라임보기지)의 세계적 위기로 국내 증시의 심리도 과도하게 흔들리고 있다"며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가 세계적으로 많기 때문에 유동성 축소는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현재 한화운용은 포트폴리오 점검에 주력하고 있다. 과도하게 몰린 자산이나 위험 요소를 되돌아보고 매수와 매도 시기를 잡는 데 골몰하고 있다.

그는 "주식시장에서 이탈한 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릴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며 "부동산시장도 각종 규제로 경색된만큼 주식시장에서 빠진 자금이 채권이나 예금 등으로 들어가 투자처를 노릴 공산이 크다"고 주장했다.

펀드 환매에 대해서는 유보적 입장이다.

김 본부장은 "지금은 일단 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펀드 투자자들도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NH-CA자산운용 주식본부장은 "120일 지지선에 근접하는 1650선까지는 내려앉을 가능성 크다"며 "심리적 공황상태를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오전부터 꼼짝없이 얻어맞는 장세에 시장이 동요하고 있다"며 "특히 개인매도세가 커지면서 당분간 증시는 불안전 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리 대응하지 못한 투자자들은 속절없이 하락하는 장세에 당황스러울 것"이라며 "증시가 얻어맞을대로 얻어맞은 점을 감안해 잠시 떨어져 시장을 관망하는 자세도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초 1400선 초반에서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2000선을 찍을 때까지 600포인트 급등했다. 그러나 최근 하락장에서 300포인트가 급속하게 무너지며 연초 상승분의 50%에 이르는 지수가 단 몇주만에 물러선 것이다.

김 본부장은 "급등만큼 급락하는 것은 한국증시가 '심리'에 상당부분 휘둘리는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냉정한 관점에서 증시를 다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략에 대해서는 서브프라임 사태가 쉽게 꺼지지 않을 요소임을 전제로 펀더멘털이 튼튼하거나 낙폭과대주 가운데 실적이 뒷받침되는 종목 중심으로 대응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 본부장은 "시장에 악재가 도사리고 있는 마당에 상반기처럼 줄기차게 지수가 다시 올라갈 가능성은 적다"며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주식투자의 원칙을 지켜 매수 종목을 고르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저가매수 기회도 된다"=김재동 한국운용 주식본부장은 "극도의 공포가 왔고 시계(視界)가 어둡다"며 "1750선을 적정가 이하 수준으로 보고 포트폴리오 교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불확실성이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현재 로선 글로벌 증시나 한국 기업의 실적이 고려되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추가 하락을 대비해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밸류이에션이 적정가 이하 수준으로 내려왔다는 판단이다. 김 본부장은 "향후 시장이 균형을 되찾을 것이란 확신 아래 지금까지 매수하고 싶었는데 가격이 부담됐던 종목들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 보다는 종목별로 접근할 방침이다. 김 본부장은 "1750선이 적정수준이라고 보고 1700대에선 포트폴리오 교체에 나설 것"이라며 "다만 피크(정점)을 찍고 내리막길에 선 종목들은 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현 KTB자산운용 주식본부장도 "바닥을 정확히 예측하기 힘들지만 현 가격대라면 충분히 저가매수에 나설 만하다"고 진단했다.

이 본부장은 "서브 프라임 이슈는 현가격대에 상당부분 반영됐다고 본다"며 "앞으로 국내증시는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브프라임에 대한 미연방준비위원회(FRB)의 향후 대응에 따라 글로벌 증시가 등락을 거듭하겠지만 추가적인 하락보다는 해법을 기다리는 기간조정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판단아래 이 본부장은 "현 가격대라면 업종에 상관없이 낙폭과대업종에 대해서는 분할매수에 나설 계획"이라며 "건설 금융 조선 등이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커서 원하는 매수가격대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연초이후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고 하반기 실적개선 모멘텀을 갖고 있는 IT업종도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나 약세장이 예상돼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김기봉 CJ자산운용 주식본부장은 "남들이 공포에 짖어 주식을 던질 때 사야 크게 먹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본부장은 "서브 프라임 문제에 대한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한국증시의 급락은 과하다"라며 "시장참가자들이 주식을 싸게 던질 때 적극 매수해야 남들보다 양호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한국증시가 일본이나 대만 홍콩 등보다 하락폭이 큰 것은 △ 광복일 휴장으로 이틀치 외국인 매도물량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 개인들의 신용만기 물량이 출회되면서 단기 수급을 악화시켰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그는 "미연방준비위원회(FRB)가 9월에 금리를 인하할 경우 미국경기가 바닥을 벗어나고 있어 이번 조정폭을 단기간에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 본부장은 "만약 FRB가 금리를 인하하지 않더라도 글로벌 증시가 서브프라임에 대한 내성을 키워나가면 9월부터는 반등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특히 김 본부장은 상승장에서도 고점대비 15%정도의 조정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며 현가격대에서 분할 매수를 권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3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면서 한국증시의 주가수익배율(PER)이 10배 수준으로 재차 하락했기 때문에 가격측면에서도 부담스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좌근 동부자산운용 주식본부장도 "조정은 어느정도 예상된 부분"이라며 "대세상승의 큰 흐름이 깨진 것은 아니라고 판단, 1500선 이상에선 상승세는 살아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다만 4분기 저점에 이를 때까지 당분간 조정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본부장은 "10~11월 바닥일 보일 때까지 8~9월은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며 "지수 조정은 어느 정도 이뤄졌지만 꼬여있는 수급 부분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기간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조정을 저점 매수기회로 삼고 종목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밸류에이션 부담 때문에 사지 못한 종목들을 눈여겨 본다"며 "조정장 흐름이 우리에겐 큰 기회"라고 말했다.

동부자산운용은 높은 성과를 기록한 '동부 더클래식진주찾기주식'펀드를 중심으로 자금이 꾸준이 유입되고 있다.

7월 초만해도 200억원 수준이었던 국내 주식형 공모펀드 수탁액이 최근 550억원 가까이로 늘어났다. '동부 더클래식진주찾기주식'펀드는 지난해 7월 20일 설정된 펀드로 설정후 1년된 시점의 누적수익률이 97%를 기록했다.

이 본부장은 하반기가 펀드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조정장에선 거액 투자자라고 하더라도 반드리 적립식으로 쪼개 투자해야 합리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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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세 살아있다는데' 포트폴리오는?

IT·업종 1등주로 분산해야


황숙혜 기자 | 07/19 12:30 | 조회 7400
 
코스피시장이 2000 고지를 눈앞에 두고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지수가 단기간에 고공행진하며 시장 전반이 과열돼 있다는 경고와 함께 조정이 나타나자 차익실현에 대한 고민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상승 추세가 여전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흥분을 가라앉힐 필요성이 분명 있지만 상승세는 유효하다는 것. 하지만 이쯤에서 포트폴리오에 대한 중간 점검을 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투자가들은 말했다.

◇ 상승 추세는 유효 = 외국인의 대량 매도와 과열에 대한 경고음이 2000을 목전에 두고 코스피지수의 발목을 잡았지만 상승 추세가 유효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장득수 슈로더투신 전무는 "주식시장에 유동성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있고, 짧은 조정 후 강한 반등이 나타나는 등 전형적인 강세장의 모습"이라며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이어지는 등 단기적으로 부담스럽긴 하지만 상승 분위기는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이승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쉬지 않고 2000 가까이 오른 것은 과열이라고 볼 수 있지만 국내 자금 흐름의 변동성이 줄어든데다 펀더멘털이 뒷받침 된 상승이기 때문에 최근 나타난 숨고르기가 추세를 무너뜨리는 조정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최근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와 관련, 그는 "외국인의 매도가 오히려 기관의 자금 운용에 숨통을 트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 조정 틈타 굴뚝주 중간 평가 = 지수 상승과 별개로 보유 종목에 대한 평가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조선주를 포함해 지수 상승을 주도하면서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굴뚝주에 대해 차익실현 여부를 고민할 때라고 시장 전문가는 판단했다.

이승주 동양종금증권 신촌지점장은 "보유 종목의 주당순이익(EPS) 및 영업이익 증가율과 밸류에이션을 따져보고 과도하게 오른 종목에 대해서는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현대중공업의 경우 증권사들이 제시한 2007년 예상 순이익 평균치를 기준으로 할 때 PER(주가이익률)이 20배에 달하고, 삼성중공업 역시 25배로 부담스러운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장득수 전무는 "조선주 뿐 아니라 철강과 화학 등 굴뚝주에 대해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수가 오름세를 지속한다고 볼 때 이들 종목이 여전히 지수 상승을 견인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 고민할 때"라고 말했다.

◇ IT·업종 1등주로 분산 = 투자가들은 차익 실현한 투자자금을 상대적으로 주가가 부진했던 IT와 업종 대표종목으로 분산할 것을 권고했다.

장득수 전무는 "삼성전자의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이라며 "IT를 포함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종목과 업종 대표 종목에 분산하는 전략이 유리해 보인다"고 전했다.

이승우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경제성장을 배경으로 강세를 이어온 굴뚝주가 상승 추세를 완전히 상실할 것으로 비관할 수는 없다"며 "하지만 일부 차익을 실현해 IT로 분산하는 것이 한 가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승주 지점장은 "삼성전자와 SK텔레콤, 한진해운 등은 PER이 10배를 밑돌아 밸류에이션 부담이 작으면서 실적 향상이 기대되는 종목"이라며 "이밖에 은행주도 저평가 메리트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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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까지는 버블 아니다"

PER 15배까지, 국채수익률 6%대까지는 기조 변화 없을 것

유일한 기자 | 07/13 07:58

신영증권(65,400 하락세300 -0.5%)은 13일 투자전략 리포트를 통해 최근 증시 밸류에이션이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지만 코스피지수 2300까지는 버블이라고 볼 만한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코스피가 금리인상이라는 악재에도 1900을 넘는 급등세를 보였지만 지금이라도 투자하기에 늦지않았다는 것이다.

신영증권은 "코스피의 급상승으로 인해 밸류에이션 상승 속도가 빠르다고 하지만 밸류에이션 수준 자체는 부담스러운 상태가 아니다"며 "한국 증시의 중장기적인 적정 PER을 15배로 추정하고 있는데 현재 12.4배에 머물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금과 같은 강력한 수급 보강으로 인해서 PER이 당장 15배로 상승한다고 해도 특별히 우리 시장이 버블이라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신영증권은 당초 코스피 PER이 2009년까지 15배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수급 여건이 큰 폭으로 개선되면서 15배의 PER에 도달하는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세중 팀장은 "만약 올해안으로 PER이 15배로 상승한다면 코스피 목표는 2200이고 12개월 내에 도달한다면 목표치는 2300"이라며 "지금과 같은 가계 포트폴리오 변화를 토대로 하는 자금유입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적정 PER을 통한 계단식 주가 예측이 의미가 없는 것으로 보여서 버블 영역의 경계선이 어느 정도인지를 설정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좋다"고 제시했다.

신영증권은 지금의 장기 강세장이 주식형수익증권으로의 폭발적 자금 유입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 변수가 중요하다며 국고채 수익률 기준으로 6% 이상을 가계 포트폴리오의 변화와 증시 자금 유입의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6%에 도달하기까지는 주식 중심의 자산배분이나 주가 상승 기조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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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Event 참여2007/07/09 03:23
쥬라기의 인디안 기우제 투자법 (책 + 투자원칙 오디오북 CD)
쥬라기 지음/팍스넷



팍스넷에서 8년간 글을 쓰셨다는 쥬라기님이 발간하신 책...
내가 저자를 알게 된것은 2년이 채 되지 않았다 -_-;

이벤트로 받게 되었지만 그간 읽었던 글들을 보고 이벤트에서 못받아도 사보려고 했던 책이다...

아직 다 읽진 않았지만, 주식을 하는 사람(본인만의 노하우가 있으신 분들은 제외 -.-)이나 하려는 사람은 한번쯤 읽어 봐야할 필독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추가 : 2007.07.09

서평이벤트로 인하여 내용추가

두달전에 이벤트로 받아서 지금까지 세번 정도 본듯하다.

이 책에 대해서는 말들이 참 많다... 무조건 좋다고만 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저자를 욕하는 사람들도 있다...

난 무조건적이진 않지만 전자에 속하는 편이다...

욕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저자가 운영하는 팍스넷 클럽에서 유료로 이용했는데 돈을 잃은 사람들이다...

자기돈이 들어가는데 아무리 유명하다고 해서 무조건 따라하다가 돈을 잃는 경우이다...

따라하려면 끝까지 따라해야하는것 아닌가??? 이 책에서 말하는것은 장기투자인데 단타매매로 하다가 잃어놓고 욕은 오지게들 하더라 ㅎㅎㅎ

나 역시 소액이지만 주식투자를 하고 있다...

여기도 참고하고 이책저책 다 읽어보고 한다고 하지만, 수익이 나고 있음에도 나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가지 않는다...

책에 있는 쿠폰으로 2주정도 클럽을 둘러봤지만, 난 저자가 추천해준 종목들은 갖고 있지 않다...
왜??? 너무 소액인것은 아직 불안하고, 아닌것은 너무 고액이라 돈이 없다 -.-;;; 어찌보면 아직 수익이 좋은 편이니 자만심에 빠진것일지도 모른다. (위에선 못믿겠다더만 고새 잘나졌네 -.-)

이 책은 종목을 집어주는 책이 아니고,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서 마음가짐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러니 굳이 저자가 찍어주는대로 할 필요도 없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온라인상에서 봤던 저자의 글들을 보면,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고, 그래서 구입을 하고 선물도 하는 책이다... (음... 사달라고 하는 사람이 나타날지도 모르겠군 -.-;)

책의 내용은 어떤 책이던지 그 분야에 관해서 쓴사람들 스스로 자신이 있기에 쓴것일 것이겠지만,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저자의 사고방식? 마음가짐??? 이것이 나에게 와닿는 부분이 많고, 나 아닌 다른 사람들 역시 그럴것이라고 생각해서이다.

재테크라는 것에 약간의 관심이 있다면 현재 주식투자를 하고 있지 않더라도 한번쯤은 읽어보면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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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 돈을 묻어야 하는 이유

선진국 초입 진입… 무어의 법칙 한동안 누릴 듯

 

여운봉 외부필자 | 07/03 12:48


한 나라의 경제가 '선진국'이 되려면 다음과 같은 5가지 전제조건들이 충족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아래 5가지 상황이 벌어지면 그 나라는 선진국이라고 불릴 수가 있는 것이다.

선진국이 되려면 첫째, 그 나라의 GDP경제성장률이 1~2%대로 낮아져야 한다. 영국이나 일본, 스웨덴 같은 이미 선진국 축에 들어가는 나라들은 이미 80년대~90년대에 GDP경제성장률이 1~2%대에 도달하면서 선진국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에 10%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오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5%대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2020년~2030년대 예상 경제성장률을 1~2%대로 예측하고 있다.

둘째, 선진국이 되려면 정기예금 금리가 연 1~3%대의 저금리가 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그 나라의 경제성장률과 금리수준은 거의 엇비슷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연간 경제성장률이 10%대였던 1990년대에 정기예금 금리가 연 10%정도였으며, 현재 정기예금 금리수준도 현재 우리나라 경제성장률과 비슷한 4~5%대에 머물러 있다.

가까운 일본의 경우에도 정기예금 금리수준이 1%미만에 머물고 있는 것도 일본경제가 오랜 기간 경제성장률이 0%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이다. 경제성장률이 낮아진다는 의미는 그만큼 기업들이 투자와 고용을 덜 하게 되므로 돈에 대한 수요가 적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경제성장률이 높으면 그만큼 돈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므로 금리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다.

셋째, 선진국이 되려면 고령화 저출산 현상이 나타나야 한다. 우리나라가 현재의 고령화 사회(65세 이상 인구가 7%)에서 2018년경에는 곧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14%)에 도달하는 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다.

넷째, 선진국이 되려면 부동산시장이 하향, 안정화 되어야 한다. 우리나라도 이미 여타 선진국들이 겪었던 시대변화와 마찬가지로 국민들이 이자수입에만 의존하던 1970년 이전의 후진경제에서 2003년 이전까지 성장경제의 틀 속에서 부동산 자산가치 상승효과로 임대료 수입으로 생활을 누려왔다.

그러나 최근 점차 성숙경제에 도달함에 따라 근린상가 등 임대부동산 시장의 심각한 침체로 공실이 늘어나고 임대료가 줄어들고, 부동산 자산가치 하락이라는 경고를 피부로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현상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하면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에 불과하다.

그러나 전체적인 부동산시장은 침체기를 맞게 되겠지만, 한편으론 우리나라 국민들의 소득이 늘어나면서 부유층이 늘어나면서 부동산시장에 양극화 현상이 극대화 될 전망이다. 즉 모든 부동산의 가치가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며, 좋은 부동산은 오히려 그 가치가 더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에 뉴욕 맨해튼의 최고급 아파트 1채가 520억에 거래된 바 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도 국민소득의 증가로 고급부동산에 대한 수요와 그 가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얼마 전 세계적인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한국이 OECD 국가 중 실질소득이 2025년경에는 5위, 2035년 정도에는 2위를 차지할 것이란 예측을 내놓은 바도 있다.

마지막으로 선진국이 되면 나타나는 현상이 그 나라 증권시장의 상승이다. 선진국이 되면 나타나는 현상 중 가장 긍정적인 측면이라 할 수 있다. 앞서 경제성장률이 1~2%대에 진입하는 2020~2030년경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된다면 향후 증권시장의 전망이 매우 밝은 이유가 뭘까?

바로, 무어의 법칙(Moore's Law)이 이를 설명해 준다. 무어의 법칙은 인텔의 창업자인 고든 무어(Gordon Moore)가 반도체의 용량과 컴퓨터의 처리속도가 18개월마다 2배씩 증가하고 비용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내용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황창규 사장이 반도체 집적도가 1년에 2배씩 증가한다고 주장하고 1999년 이후 6년 계속 자신의 법칙을 증명하고 있어 과거 무어의 법칙을 대체할 정도로 소위, “황의 법칙”을 만들어 유명세를 타고 있다.

결국 선진국이 된다는 의미는 그 나라의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이 될 뿐만 아니라 세계기술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수출실적이 연일 역사상 최고 기록행진을 이어가는 이유도 우리나라의 상품이 그만큼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주가/주당순익)이 약 12배로 세계 여타 증권시장의 것과 비교해서 매우 저평가되어 있는 이유이다. 그만큼 분모의 '주당순익'의 상승만큼이나 분자의 '주가'가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기업의 수익이 커져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의 수익은 바로 기술(Technology)의 발전에 의해 설명되어진다. 과거 1년 걸려서 만들 기술은 이제는 1개월 정도면 만들어 내고 있고, 과거 1개월 걸려 만든 기술을 이제는 불과 몇 일만에 만들어내는 무어의 법칙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위, 하이-테크(Hi-tech)을 갖춘 기업은 부가가치 창출이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선진국의 초입에 진입하면서 소위, 무어의 법칙을 한동안 한껏 누리게 될 것이고 따라서 우리나라 증권시장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며, 언젠가는 코스피지수 2000과 3000 그리고 더 나아가 더 크게 상승할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증권시장은 항상 조정(?)을 거치며 상승한다는 점만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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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도 재테크 핵심은 주식"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매력적..글로벌 긴축 경계해야


황숙혜 기자 | 06/20 12:49


코스피지수가 1800을 돌파, 주식시장이 파죽지세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재테크의 핵심 엔진은 주식이라는 데 입을 모았다.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있고 조정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지만 상승 추세가 유효하다는 의견이다. 또 하반기 금융시장의 경계 요인은 글로벌 긴축 움직임이라고 전문가는 지적했다.

◇ 주식,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매력적 = 시장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주식시장이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있고 한 차례 소나기를 맞을 가능성을 열어둬야 하지만 채권으로 갈아탈 때는 아니라는 의견이다.

장중 기준으로 지난 5월10일 1600을 넘은 코스피지수는 31일 1700을 돌파했다. 마디지수를 넘는데 걸린 시간은 14거래일에 불과했다. 지수는 이어 11거래일만에 1800 고개도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증권사 신용융자는 6조원을 웃돌고 있다.

단기 급등과 과열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는 과정이 나타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하지만 조정이 추세를 돌려놓지는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 우세하다.

장득수 슈로더투신 상무는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유동성 장세가 최근 M&A 등으로 성격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가 바닥을 찍고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바텀업 뿐 아니라 탑다운 형태로 접근해도 주식시장이 매력적인 상황인데다 하반기에도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며 "금리가 오르는 추세이기 때문에 채권으로 갈아탈 때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의 이승우 애널리스트도 "주가 조정이 쉽게 나타날 때가 아니다"라며 "주식의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조정을 가져올 수 있는 요인으로 △ 내부적으로 급등에 대한 부담과 △ 외부적으로 중국의 긴축 움직임 및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불안을 꼽을 수 있는데 특히 외부 요인의 경우 시장에 크게 충격을 줄 만한 사안이 아니라는 것.

◇ 조정 나올 때를 기다려라 = 추세 상승을 낙관하는 전문가도 한 차례 속도조절이 나타날 것이라는 데 이견을 보이지 않는다. 급하게 오른 만큼 조정 역시 가파르게 나올 수도 있다는 주장이다.

또 추세를 돌려놓는 조정이 아니라 과열을 식히기 위한 속도조절이라고 해도 중소형주 펀드나 개인투자자의 신용융자 편입이 높은 종목은 섣불리 발을 들여놓았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조정이 나올 때 매수 기회를 찾는 한편 우선 단기적으로는 우량주나 인덱스펀드로 대응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얘기다.

조재훈 대우증권 부장은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단기에 급하게 상승한 데 따른 기간 조정이 한 차례 나타날 것"이라며 "조정의 원인이 펀더멘털이 아닌 단기 급등에 있는 만큼 하락이 나타날 때 연말을 겨냥한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 경계할 변수는 글로벌 긴축 = 하반기 눈여겨 봐야 할 리스크 요인은 인플레이션과 이에 따른 글로벌 긴축 움직임이다. 유럽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국제 유가와 휘발유 가격이 가파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고, 이에 따라 물가 상승과 소비 둔화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이미 고개를 들었다.

각국 중앙은행이 물가 불안과 넘치는 유동성을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이에 따른 경기 둔화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주가와 금리의 역상관관계로 인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것.

조재훈 부장은 "7~8월 중 일본이 정책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으며, 중국도 추가 긴축을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일본이 금리를 올릴 경우 엔캐리트레이드 자금의 청산 등 글로벌 자금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득수 상무는 "글로벌 긴축 움직임과 함께 지나친 낙관을 경계해야 할 때"라며 "우량채권과 정크본드의 스프레드가 좁혀지는 등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는데 아시아 외환위기를 포함해 과거 나타났던 금융 위기는 낙관적인 심리가 팽배한 가운데 발생했다는 점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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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silve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