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2008/07/11 22:10

전기료 내달 전격인상 할듯

기사입력 2008-07-11 20:36 |최종수정2008-07-11 21:21 기사원문보기


전기요금이 오는 8월1일부터 전격 인상되고 요금조정은 선(先) 산업용 인상, 후(後) 주택용 인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처 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전기요금의 인상폭은 7%(산업용기준) 수준이 유력하다. 아울러 주택용 전기요금 인상은 전기요금의 누진체계 조정과 병행해 인상폭도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요금 인상 최종안이 17일 예정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의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확인됐다.

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다음달 전기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라면서 "지경부 등과 관련해 마무리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상폭은 7%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경부는 두자릿수인 10% 인상을 주장하고 있지만 재정부가 물가불안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로 그 보다 낮은 선을 고집하고 있다. 소비자물가가 5%를 넘어 6%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공공요금을 올릴 경우 서민생활에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철균 기자 fusionc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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