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바겐세일 노린 자금 `단타펀드`에 기웃 |
| 이데일리 2007-11-26 14:24:00 |
| - `선취·환매` 수수료 없어 단기 투자자에 인기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증시 조정기를 맞아 환매수수료 없는 펀드에 단기투자성 자금이 몰리고 있다. 과매도 국면에 투자해서 급반등하면 빠져 나오겠다는 전략이다. 26일 자산운용협회 공시에 따르면, 칸서스자산운용의 `하베스트적립식주식1클래스K`에 이달들어서만 2000억원 가까운 자금이 들어왔다. 이 펀드는 `선취수수료`와 `환매수수료`가 모두 없는 펀드로 단기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이다. 오늘 사고 내일 팔아도 환매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이번 조정장에서도 자금이 대규모로 들어오고 있다.
지수급락기에 인기를 끄는 이유는 추후 지수 상승시에 단기간에 팔고 나와도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장기로 가면 펀드별, 운용사별로 운용의 차별화로 수익차가 날수 있지만 단기로는 비슷하기 때문에 단기수익을 노린 투자자들이 이 펀드에 몰리고 있다. 장기투자가 원칙인 펀드투자의 특성상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지만 입소문이 나면서 지수조정기에 어김없이 뭉칫돈이 들어오고 있다. 특히 직접 주식투자를 하는 투자자들과 법인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있다.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ETF(상장지수펀드)로도 비슷한 투자효과를 볼 수 있지만, 법인들은 환매수수료 없는 펀드를 선호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비슷한 펀드로는 우리CS자산운용의 `우리코리아블루오션`이 있다. 이 펀드 역시 지난주에만 753억원이 순유입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같은 환매수수료 없는 펀드는 한시적으로 승인받은 것으로 이후 다른 펀드와의 형평성때문에 추가승인이 중단된 상품이다. 최근에 나오는 모든 주식형 펀드들은 종류(멀티클래스)형으로 출시되면서 선취형(클래스A) 혹은 일반보수형(클래스C) 모두 환매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유동주 (law1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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