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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관련 펀드 환매할때 아니다"

지난 5일 홍콩 H증시가 6% 넘게 급락하면서 시중 중국펀드 수익률도 하루 만에 5% 가까이 떨어졌다.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은 1주간 수익률이 -7% 넘게 빠졌으며 `봉쥬르차이나`는 -8%대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1년 이상 유지한 투자자들은 충격이 그리 크지 않지만 최근 1~2개월 내 신규 가입한 사람들 맘은 초조하기만 하다.

하지만 펀드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중국 펀드 투자자들에게 "성급하게 환매하지 말라"고 충고하고 있다. 이번 충격이 홍콩증시를 향한 자금 이동의 큰 흐름을 거스를 수는 없다는 이유다.

박현철 메리츠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중국 경제나 경기에 큰 충격이 아닌 홍콩 증시를 향한 유동성 문제인데 이것마저 단기 재료"라면서 "원자바오 메시지는 직접투자 완급을 조절하자는 것이지 향후 몇 년간 원천봉쇄하겠다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펀드 투자자는 이런 단기 충격에 조급하게 환매에 나서면 안 된다"면서 "특히 홍콩H주의 저평가 매력은 아직 살아 있다"고 강조했다.

신한BNP파리바운용 측도 6일 긴급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의 `국내 기관투자가 인가제도(QDⅡ)` 공격적 확대는 지속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외환관리국에 의해 인가된 뮤추얼펀드ㆍ은행ㆍ보험사들의 QDII의 쿼터 허용액은 총 420억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결국 홍콩시장 배분 전략을 조심스럽게 가져가라는 것이지 무조건 막겠다는 뜻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현재 `봉쥬르차이나`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클로드 티라마니 BNP파리바 펀드매니저는 "앞으로 1년 안에 약 500억~700억달러 본토자금이 홍콩으로 유입될 것이라는 전망치를 바꾸지 않는다"면서 "만약 홍콩 H증시가 1만7000선대까지 밀린다면 공격적인 저가매수를 시작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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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6 20:02:25 입력


원문보기 : http://news.mk.co.kr/newsRead.php?sc=30000001&cm=헤드라인&year=2007&no=606623&selFlag=&relatedcode=000070003&wonNo=&s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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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silve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