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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2007/07/27 19:50
신해철 “피랍자, 살아서 고개숙이고 오라” 2007-07-27 17:54:50 업데이트7 신해철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고스트네이션’(연출 이우용) 방송분 중 아프간 피랍사태에 관해 발언한 내용이 네티즌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신해철은 24일 방송에서 ”피랍자부터 살리고 보자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고 전제한 뒤 “아프칸에서 철군을 하든 인질교환을 하든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무조건 (피랍자를)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씨는 “다만 입국할 때 영웅처럼 화려하게 들어오지 말고 고개 숙이고 들어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신씨는 네티즌 의견으로 “철없는 자식이 제 신념을 고집하며 죽으러 간 것을 부모가 책임지느라 고생하는 형국”, “같은 상황이었다면 불교나 이슬람교였어도 당연히 비난했을 것이다.” 등의 글을 읽어 내려갔다.

이날 신씨는 다소 과격한 네티즌의 글을 소개하면서 “감정이 격앙되셨던 것 같다.”며 일부 내용은 밝히지 않는 등 신중한 자세로 방송을 진행했다.

또 “주류 언론들은 지금껏 인터넷에서 10명 중 1명만 시끄럽게 떠들어도 그 자극성을 이용해 기사화하더니 지금은 많은 네티즌들이 같은 생각을 표현하고 있는데 정식 보도를 하지 않고 있다.” , “이번일이 아무래도 기독교와 관련있기 때문에 기존 언론이 눈치 보는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언론의 보도태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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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역시 기본적으로 그들을 살려야한다는것에 대해선 이견은 없다.
다만, 살리는 방법에 대한 것이 참 복잡한 것 같게 아닌가 싶다.

사람 목숨보다 돈이 소중하다고 하는 얘기가 아니다.
포로들과 맞교환을 하게 되면, 풀려난 포로들이 더 많은 생명을 위협한다는 것은 다 알고 있다.
돈을 주면 별다르다고 생각하는것인가? 그들이 과연 돈으로 생필품과 의약품만 구입할거라 생각하는건지...
그들에겐 무기구입이 최우선의 과제일것이다.
그렇다면 그 후에 죽어나갈 생명들에 대해선 어떤 책임을 어떻게 질것인가에 대해서 그들은 생각해보았는지 궁금하다. 잡혀있는 23인... 지금은 22인이 된것은 유감스럽지만.
그들의 가족에게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그들의 생명이 중요하지만, 그들을 구하면서 치르는 댓가로 인하여 앞으로 사라질 생명들의 가족들에게 그들의 국민들에게도 똑같이 중요한게 아닌가 싶다.
(행여나, 그들은 아직 죽을지말지 모르는게 아니냐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대들부터 나가 죽으라고 하고 싶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거다...
 
그리고, 만약에 돈 주고 풀려난 뒤엔 어찌 할것인가? 그것에 대해서는 해당단체나 가족들은 왜 아무런 말이 없는것인가? 정부탓하고, 대국민 호소문 발표할때는 할말이 많은 듯 하였는데, 왜 지금은 아무말도 안하고 정부를 믿고 따르겠다고 하는가?

내 가족이... 내가 아는 이가 납치되었다면, 그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돈을 요구한다는 말을 들었다면, 난 그길로 청와대, 외교부 앞에가서 무릎꿇고 빌었을꺼다. 평생 몸바쳐 돈 갚아나갈테니 제발 몸값을 주고 데려와 달라고... 손이 발이 되도록 빌겄이다... 이래야하는게 정상 아닌가???
 
자기들끼리 모여서 의논하고, 기도하고, 울고... 답이 나오는가???  아무것도 안하는것과 똑같은 것이다.
대국민호소문 발표할때처럼, 대국민사과문 발표를 해라...
"저희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협상금은 갚겠습니다. 우선 그들을 살려주시기 바랍니다... "
이렇게 말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호소문이라고 한것도 선교가 아니고 순수봉사라는 것만 말하려고 나온것이다. 어쩌라는건지... 그게 그들에게 중요한가? 이미 여론은 형성되었고, 봉사든 선교든간에 이미 일어난 일이고, 수많은 이들이 왜 화가 났는지 몰라서 그러는 것인가???  이번일로 인하여 처음으로 정부가 불쌍해보인다는 이도 있더라... 민주주의니까 종교의 자유가 있는것이고, 민주주의니까 내가 가고픈 나라를 가는것이라고?
차라리 독재였으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도 않았을것이다... 그들의 행동은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다...
'자유'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사회 규범과 규율 안에서 마음대로 하는 행동이고,
'방종'은 사회 규범과 규율을 무시하고 무절제하게 제멋대로 하는 행동인것이다...
그리고, 자유를 위와 같은 의미로 이해한 사람이라면, 그에 따른 책임도 스스로져야한다는 것을 알았을것이다...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검색해보니 세계 3대 종교란다... 가장 큰 종교 3개라는 뜻일것이다...
불교신자가... 교회에 가서 목탁두드리며 불경을 외우면 그대들은 뭐라고 할것인가???
역지사지가 무슨 말인지는 알것이다...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만약, 모른다면 이슬람 사원에서 기도하고 노래부른 그들의 목적은 종교전쟁이었다는 것이라해도 될 것이다...

어찌되었던, 살아돌아오길 바란다. 이번 사태에 책임도 질 수 있는 인격을 지니고 있었으면 한다.
"목숨걸고 고생하고 왔는데 좀 봐달라..." 이런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면 살아돌아온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분노할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우선 살아돌아온뒤 국외로 추방했으면 한다. 과연 어느나라에서 받아줄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난 무신론자다... 기독교, 불교, 천주교, 기타 다른 종교들... 종교에 대한 불만은 없다... 내가 안믿는다고 믿는 자를 욕하지도 않는다... 단지 행동을 갖고 말을 하는것이다.... 길가다가 도를 아시냐고 붙는 사람들이나, 교회나오라고 붙는 사람들이나, 나한테는 똑같은거다...
이번 사건에 대한 욕을 하는 이들은 기독교라서 이러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행동에 대해서 욕을 하는것이다...

욕을 하더라도 살아온 다음에 하자고들 한다...
내 생각에는 그때가 되면 이미 늦을것이라 생각한다..
살아돌아오길 바라면서 욕을 해라... 이거면 되지 않을까?

쓰다보니 겁나게 길어졌군 -_-; 정말 살아돌아와서 그후엔 책임있는 행동을 해주길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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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silverain